앞트임(내안각성형)은 눈 안쪽 몽고주름을 터서 눈매를 넓히는 수술이고, 뒤트임(외안각성형)은 눈꼬리 바깥쪽을 터서 눈의 가로 길이를 늘리는 수술입니다. 두 수술은 위치도, 목적도, 생길 수 있는 부작용도 다릅니다. 그런데 두 시술 모두 "흉터가 남지 않을까", "회복은 언제쯤 끝날까" 하는 걱정은 똑같이 따라옵니다. 두 수술을 함께 받는 경우도 있고 하나만 받는 경우도 있어, 자신이 받은(또는 받을) 수술이 어느 쪽인지에 따라 신경 써야 할 부작용의 종류도 달라진다는 점을 먼저 구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 원인과 회복 흐름을 미리 알아두면 불안한 시기를 좀 더 담담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.
앞트임 흉터, 두 가지 유형
앞트임 후 나타날 수 있는 흉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됩니다.
| 흉터 유형 | 특징 |
|---|---|
| 흰흉(반짝흉) | 봉합선이 피부 긴장이나 색 차이로 두드러져 보이는 흉터 |
| 갈고리흉(손톱흉) | 눈 앞머리가 갈고리 모양으로 꺾여 누호(눈물언덕)가 과도하게 노출된 상태 |
개인의 눈매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수술이 진행되면 이런 흉터·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다만 모든 앞트임에서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, 흰흉은 눈앞머리 내부를 재교정해 주변 피부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덜 도드라지게 개선을 시도하는 방법이, 함몰이 있는 경우엔 진피이식으로 융기시키거나 추가적인 트임으로 흉터를 가리는 방법이 쓰인다고 설명됩니다.


회복 타임라인 — 3~6개월은 지켜봐야
앞트임·뒤트임의 회복은 통상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된다고 안내됩니다.
1주차 — 봉합사를 제거하고 부기·멍의 경과를 관찰하는 시기입니다.
2~3주차 — 부기가 눈에 띄게 가라앉고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지는 시기입니다.
1개월차 — 눈매 라인이 자리를 잡아가는지 확인하는 시기입니다.
3~6개월차 — 흉터의 색조가 안정되고 최종적인 눈매 모양을 평가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.
이 기간에는 자외선 차단과 실리콘 시트·연고 등을 활용한 흉터 관리가 함께 권장됩니다. 수술 직후 흉터가 두드러져 보인다고 성급하게 재교정을 알아보기보다, 최소 3~6개월은 지켜본 뒤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수술 전 상담에서 짚어두면 좋은 것
흰흉·갈고리흉 같은 흉터는 개인의 눈매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트임 범위를 넓힐 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. 반대로 말하면, 상담 단계에서 자신의 원래 눈매와 트임 가능 범위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는 것이 흉터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뒤트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, 눈꼬리 바깥쪽 피부·결막이 얼마나 밀착될 수 있는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, "어느 정도까지 늘릴 수 있는지"를 미리 상담에서 확인해두면 수술 후 이물감이나 건조감에 대한 대비가 됩니다.


뒤트임 후 눈이 뻑뻑하다면
뒤트임 특유의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것이 안구건조입니다. 눈꼬리 바깥쪽 피부와 결막이 안구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느슨해지면, 눈을 감아도 완전히 감기지 않아 눈물 증발이 늘어나 안구건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. 다만 이런 이물감·당김·건조감이 수술 자체의 후유증 때문인지, 수술 직후 붓기 때문인지는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일시적이며 회복 과정에서 호전된다고 안내됩니다. 그렇다고 해서 뒤트임 후 나타나는 건조감을 무조건 안심하고 넘겨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,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눈꺼풀 밀착 상태를 진료로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
회복기 흉터 관리 체크리스트
- 봉합사 제거 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있나요?
- 실리콘 시트나 흉터 연고를 의료진 안내대로 사용하고 있나요?
- 수술 후 3~6개월이 지나기 전인데 벌써 재교정을 고민하고 있지는 않나요?
- 눈꼬리 바깥쪽이 뻑뻑하거나 눈이 잘 안 감기는 느낌이 계속되나요?
- 갈고리흉이나 흰흉처럼 특정 모양의 흉터가 눈에 띄게 남아 있나요?